헌혈 간수치 ALT 기준 변경, 2026년 4월부터 달라진 점



 2026년부터 간수치(ALT) 때문에 헌혈이 막히던 제한이 사라졌습니다. 4월부터는 ALT 수치와 관계없이 헌혈 예약이 가능해졌고, 더 나아가 간기능(ALT) 검사 자체가 폐지되는 방향으로 제도가 바뀌었습니다. 과거에 "간수치가 높다"는 이유로 헌혈을 못 했던 분이라면 지금 다시 도전할 수 있습니다.

간수치(ALT)가 뭐길래 헌혈을 막았나



ALT는 간 건강을 보는 수치(간기능 검사)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는 1990년 간염 예방을 목적으로 헌혈 혈액에 ALT 검사를 도입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 ALT는 간염 외에도 과로, 음주, 비만, 운동 등으로도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어 실제 감염과 무관하게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았음
  • 이후 바이러스를 직접 찾아내는 정밀검사(NAT)가 도입되며 ALT 검사의 실효성이 크게 줄었음
  • 그 결과 멀쩡한 혈액이 ALT 수치만으로 폐기되거나, 헌혈자가 예약 단계부터 막히는 일이 반복됨

WHO(세계보건기구)도 일찍이 ALT 검사 폐지를 권고했고, 주요 선진국은 이미 오래전에 중단했습니다.

2026년 4월부터 달라진 점

핵심은 "막힘이 풀렸다"입니다.

  1. 예약 제한 완화(4월~): ALT 수치와 관계없이 헌혈 예약을 할 수 있도록 변경. 예전처럼 간수치 때문에 예약 단계에서 막히지 않습니다.
  2. 실시간 연동: 추가 검사 등으로 헌혈 제한이 풀리면 즉시 예약할 수 있게 시스템이 연동됨.
  3. ALT 검사 폐지: 혈액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채혈 적격 검사에서 간기능(ALT) 검사가 빠지는 방향으로 진행. [✓확인필요: 정확한 시행일, 대한적십자사 공지]

즉, 간수치는 더 이상 헌혈을 가로막는 기준이 아닙니다. 다만 혈압·혈색소·체온 등 다른 건강 기준과 전자문진은 그대로 적용된다는 점은 알아두세요.

과거에 막혔다면, 다시 헌혈하려면

예전에 간수치로 헌혈이 제한됐던 분은 아래 순서로 확인하면 됩니다.

  • 대한적십자사(레드커넥트 앱 또는 헌혈의 집)에서 현재 헌혈 가능 상태인지 상담·확인
  • 방문 전 전자문진으로 가능 여부 미리 체크
  • 현장에서 혈압·혈색소 등 기본 검사 후 최종 적격 판정

내가 지금 헌혈 가능한 상태인지 빠르게 가늠하려면 헌혈 자격 자가체크를 먼저 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간수치가 높아도 헌혈한 혈액이 환자에게 쓰이나요?

현재는 ALT 대신 더 정확한 감염병 정밀검사(NAT 등)로 혈액 안전성을 확인합니다. 안전성 검사는 그대로 유지되니 안심해도 됩니다.

Q. 지방간이 있는데 헌혈해도 되나요?

ALT 기준이 사라졌어도 개인 건강 상태는 전자문진·현장 문진에서 판단합니다. 본인 상태가 걱정되면 헌혈 상담 또는 주치의와 확인하세요. [✓확인필요: 대한적십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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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레드커넥트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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